8시 2차기상.
8시 30분. 콘서타 36mg와 비타민D를 물과 함께 마셨다. 오늘은 살짝 빨리 나가서 주스를 한 병 마실 예정.
8시 52분. 머리끈 잃어버림. 출근. 대체 어디 간 거야? 아까 정한 예정은 없던 것이 되었다.
10시 45분. 오늘은 효과가 괜찮다. 어제 저녁을 잘 먹은게 영향이 있나?
1시 1분. 오전은 100점은 아니지만 비교적 잘 보냈다. 트위치 사태 관련 약간 이야기를 나누었다. 든든한 식사를 했다.(어제는 샐러드 나부랭이였다) 약간의 안절부절이 있다(뭔가 해야할거같은 느낌)
1시 48분. 여러종류 딴짓을 멀티로 격렬하게 돌리고싶은 마음 한가득. 시렞로 일부 딴짓도 진행중.
2시 29분. 일 조금 해결하고 다시 딴짓중.
3시 38분. 다리떨기가 심해졌다. 업무는 조금씩이나마 진행중이다.
5시 34분. 다리떨기는 여전히 심함. 업무는 조금씩 진행중이나 정신이 매우 산만함. 여기저기로 눈이 튀는데 실제 하는일은 미미.
6시 19분. 퇴근. 아침 당분보충용 과일주스를 1.5리터들이 하나 샀다. 잃어버린 머리끈을 바닥에서 찾았다. 니~기미.
12시 9분. 식사 샐러드로 하고 메할일 했다. 밤 8시~10시 정도 컨디션이 베스트 같다. 이정도가 계속 유지되면 좋으련만. 잔다. 수면제는 안먹었다.
12시 32분. 폰 놓는다.
ADHD
29일차
28일차
8시 15분 2차기상. 기분은 깔끔. 일어나니 마켓컬리 물건이 또 와있다. 어제 건은 그냥 따로 배송되어 생긴 해프닝일 뿐이었을까?
8시 47분. 콘서타 36mg와 비타민 D를 먹었다.
10시 9분. 어제 누락되었던 일들이 많았음을 확인하고 처리했다.
11시 13분. 딴짓 다소 많음.
12시 41분. 여전히 딴짓 많음. 집중도 잘 안된다. 칼로리 부족인가?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들은 전월대비 훨씬 순조롭게 처리하는 중이지만, 시키지는 않았어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장기적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뒹굴거리고 있다. 머리가 다소 피곤에 젖은 듯 하다.
1시 45분. 최근 난 두드러기가 복약 이후의 식사량 감소와 연관이 있는 듯 하다. 집중이 제대로 안 되는 데에 식사의 영향도 있나? 머리는 빙빙 도는 중.
2시 8분. 강렬한 딴짓 중. 머리는 여전히 빙빙 돈다.
2시 57분. 멍해지는 일이 잦다.
3시 46분. 호들갑이 한 번 있었다. 멍함.
5시 2분. 짜증 백배.
6시 28분. 온종일 어질어질했다. 퇴근 후에도 비슷하다. 오늘은 맛있는 거 좀 먹어야지.
8시 32분. 붉은색에 가까운 주황색 변을 봤다. 굉장히 걱정하며 찾아봤으나 다이어트 중 있을 수 있는 색임을 보고 안심했다. 여전히 안절부절못하는 중.
8시 47분. 일시적 강박장애 같다. 미치겠네. 돌게쎈. 정신 나갈거 같네.
9시 36분. 피로로 인해 그럴수 있으니 빨리잔다. 내일은 좀 나아라.
10시 20분. 폰좀 보다 잔다. 수면제 없음.
27일차
8시 15분 2차기상. 어제 잠드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일어나니 마켓컬리 물건이 와있다.
8시 41분. 콘서타 36mg을 물과 함께 마셨다. 비타민 D도 먹었다.
10시. 딴짓 심함.
10시 32분. 여전히 딴짓 심함. 잠을 잘 잔게 맞나? 지금 먹는 수면제인 알프라졸람 관련을 좀 찾아봤다. 남아있는 것들을 다 먹으면 이건 끊어야겠다.
2시 26분. 딴짓 많음. 할일이 거의 마무리되긴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좀 많은 편에 속한다.
4시 59분. 꾸역꾸역 할일은 채웠다. 딴짓은 여전하다.
5시 57분.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정신 사납다. 그래도 잘 마무리한 편.
10시 52분. 메이플 한시간 사냥하고 메할일 했다. 예전에 보던 케무리쿠사 끝까지 다 봤다. 좋았다. 잘 준비 중.
1시 7분. 또 딴짓에 빠져서 11시에 잘거를 지금까지 개겼다.
2시 4분. 잔다. 또 6시간 수면이다.
26일차
아침 8시 20분 기상. 6시간 이하 수면이다. 위험신호다.
8시 43분. 콘서타 36mg를 물과 함께 마셨다. 비타민D도 먹었다.
9시 35분. 키보드가 말썽이라 손보느라 30분 썼다.
12시 44분. 오전은 대체로 딴짓이 많았다. 잘 쳐줘도 70점 수준.
오후 2시 53분. 이런저런 개인사관련 도움 받는 중.
7시 7분. 퇴근하고 다이소 들러서 일상잡화 좀 샀다. 무거워서 힘들었다. 자잘한 까먹음이 세 번 있었다.
12시 2분. 메할일들 이것저것 하고 가볍게 사냥 했다. 9시쯤 수면제 먹었다. 잔다.
12시 27분. 잘랬는데 마켓컬리 관련 개 빡도는 일 생겨서 도로 잠이 달아났다. 억지로라도 자려고 시도한다.
25일차(일)
12시 18분 기상. 수분부족 느낀다. 물 좀 퍼마셨다.
12시 37분. 콘서타 36mg 먹었다. 비타민D 먹었다.
4시 39분. 롤드컵 결승 보고 메이플 일퀘좀 했다. 시간 한번 빠르게 가는구만.
10시 12분. 9시쯤 수면제 먹었다. 메이플 보스 쭉 돌려 수금했다.
1시 33분. 잔다. 일찍 먹은 것 치고는 다소 늦는 듯.
2시 40분. 진짜 잔다.
24일차(토)
11시 40몇분 기상. 든든하게 잤다.
12시 48분. 콘서타 36mg를 물과 함께 마셨다. 비타민 D도 먹었다.
7시 20분. 지인의 결혼식 행사를 무사히 치렀다. 최첨단 결혼식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
정신은 쌩쌩하다. 행사 참가한 사람들 폰을 모아다 팔면 1억이 넘는다고 생각하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8시 30분쯤. 씻고 빨래 돌리고 메할일 적당히하고 대기했다.
11시 28분. 메할일 다 하고 빨래 돌려둔것 널었다. 10시 반쯤 수면제 먹었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주말을 좀 든든하게 써보려고 한다.
오전 1시 8분. 수면제먹고 한 2시간 반은 지나야 효과 돌기 시작하는것 같다. 수면제 알람시간을 9시로 땡겨놨다. 잔다.
오전 1시 50분. 또 유튜브 처보고 뭐 둘러보고 이지랄하다 1시 50분까지 개기고 잔다.
23일차
8시 40분 기상. 눈뜨다 말다 했다가 이때 일어났다. 뒤질거 같다. 자기전에 씻어놓긴 했다.
8시 50분. 물마시고 콘서타36먹고 비타민D 먹었다. 출근한다.
6시 21분. 출근하고 잠깐 피곤했지만 1차피크(9시후반쯤) 이후로 쭉 순조롭게 일했다. 약간의 허둥댐(우선순위 정하는거)은 있었으나 사소한 수준이었고 곧 방향을 잡았다. 퇴근 직후 급격히 피로해지는 중.
10시 30분. 메할일 하고 현실 사이버웨어(의수/의족 등) 보다 10시에 수면제 먹었다. 곧 잔다.
12시 36분. 슬슬 격렬하게 졸린다. 원래 자기 3시간 전에 먹어야 하는 약인가? 잔다.
22일차
8시 15분 2차기상.
8시 40분. 콘서타 36mg를 물과 함께 마셨다. 비타민D도 먹었다.
12시 51분. 오전 초는 딴짓이 다소 있었다. 곧 다잡고 나머지는 쭉 채웠다.
6시 26분. 오후는 거의 꽉 찼다. 오늘은 약간 밥값을 더 써서 뭔가 먹을 예정이다.
11시 21분. 전섭 최초 에테르넬 강화쇼 보면서 메이플 했다. 저녁식사는 KFC로 했다. 수면제 먹었다.
12시 28분. 콜라 마셔서 그런지 잠이 안와
3시 51분 걍 뒤져라 씨발 4시 20분 정리하고 잘준비
21일차
7시 45분 1차기상. 8시 2차기상. 8시 15분 3차기상.
8시 43분. 콘서타 18mg와 27mg를 물과 함께 마셨다. 비타민 D도 먹었다.
1시 4분. 오전은 충실했다. 병원 방문 때문에 오후 반차다. 식사 중.
6시 1분. 병원에서 2주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현재 콘서타 45mg(18+27)를 먹고 있는데, 이전과 다르게 약효가 끝나는 시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외에 증량 후에 수면시간이 다소 미뤄졌다는 얘기도 했다.(12시 반쯤에서 -> 2시 전후)
의사는 36mg로 내려 보자는 소견을 주었다. 추가로 증량이 빨라 몸이 버티지 못해 그런 것일 수 있다고도 했다.
꽤 고민했다. 45mg 들어 잠들기 좀 더 힘들어지긴 했지만, 효과 자체는 45mg가 36mg에 비해 확실히 낫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민을 좀 하다가, 결국 수면 상태를 낫게 만드는 것이 약 증량에 비해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하여 36mg를 2주치 처방받았다. 수면제는 1주치만 처방받았다. 수면제는 이전 2주동안 안 먹은 수량이 좀 되어 1주치만으로도 무리 없을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식사를 샀다. 먹는다.
7시 8분. 병원에서 돌아온 이후 피로 급증 중.
11시 5분. 메이플 할일 끝내고 10시 반에 수면제 먹었다. 잘 준비 중.
1시 40몇분쯤 잤다.
20일차
8시 조금지나 기상.
8시 29분. 콘서타 18mg와 27mg를 물과 함께 마셨다. 비타민 D도 마셨다.
1시 13분. 딴짓은 따로 없었지만 중요도는 떨어지면서 급한 일이 많아 스트레스가 다소 있었다.
6시 33분. 압박 심한 오후. 꽉 채웠다.
11시 5분. 집 와서 밥먹고 메할일하고 순수이성비판 나무위키버전 봤다. 예전 철학자들은 단어를 참 지좃대로 썻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보다보니 음악 장르의 역사같은걸 보는 기분이 드는군. 수면제 먹었다.
2시 좀 안되서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