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물건, 소프트웨어 소식이 나오면 구매하려고 했지만?

소프트웨어 소식이 하도 안나와서 그냥 샀습니다

네이버에서 배송비 포함 10만 8천원에 구매함

 

원래 구매하려던건 그레이 색상인데 뚜껑을 까보고서야 잘못 주문했다는걸 알았다

하지만 굳이?교환을 하는것도 귀찮고 깔맞춤할 키보드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쓰기로 함 억울하지만

 

(2020년 5월 2일 현재로서는)맵핑및 매크로 지원이 안되는 순수 넘패드다

위쪽의 4개 키는 ESC/탭/백스페이스/Fn키

무게가 상당해서(700g 가량) 이전에 샀던 드루갓 비너스와 거의 유사한 무게감을 줌

 

구성품은 별것 없음 스위치풀러 키캡풀러 브러쉬에 여유분 스테빌 나사 케이블 등등등

스위치 풀러 성능이 꽤 괜찮은 편이다

구성품에서 나사를 널널하게 많이 넣어줍니다. 조립하다가 나사 한두개씩 없어질 가능성이 꽤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케이블도 패브릭 소재에 필터도 달려있고 품질이 꽤 괜찮습니다만? 제품 자체의 USB 커넥터 체결력이 상당히 아쉽다

그다지 체결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USB 선이 휘청거리면 연결 상태도 휘청거릴 가능성이 있음.

저는 순정 상태에선 체결력이 영 메롱했지만 튜닝 후에는 괜찮아졌습니다 기판 위치 만지다보니 그렇게 된듯

 

RGB부문에서는 광량은 좋고 애니메이션 효과는 그저 그렇다. 사이드 LED의 광량이 다소 아쉬움

RGB 효과를 켜면 넘락 인디케이터(키 자체 백라이트가 흰색이 됨)가 약간 묻히는 감이 있어 아쉽다.

 

일단 순정 상태에서는? 스테빌이 어느정도 윤활이 되어있긴 하지만 개 찰찰거리고 핑핑소리도 오지게 나고 거의 돈값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별도로 이것저것 손봐주어야 합니다

스위치 윤활, 스테빌 유격잡기(테이핑), 스테빌 윤활...

그리고 퀵스왑은 제대로 결착을 안해주면 스위치가 기판에 똑바로 안꽂히고 붕 뜨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

분해 후 기보강과 스위치 결합을 별도로 확인해가면서 해 주었음

전부 결착 후에도 핑핑 소리가 꽤 심하게 나서 상판-하판 사이에 얇은 양면테이프를 붙여 주었더니 핑핑 소리 완전히 사라짐

안에 들어있는 흡음재가 굉장히 단단해서 약간 놀랐다.

 

키캡은 이전에 구매한 카본 키캡의 넘패드부 + 잡다한 키를 꽂아주었음

스위치는 우뚜게황 스프레이윤활한 것

펑션열 키가 부족해서 맨 아래 열의 높이로 제공된 잡다한 키들을 박았는데

높이 차이가 생각 이상으로 거슬림. 새 키캡이 오면 교체를 해 줄 예정

 

튜닝이 끝난 이후의 키감은 상당히 인상적임

일명 자갈돌 굴리는 소리?라고 하는 소리가 난다

게이트론 황축은 시작압이 입력압에 비해 높은 소위 '쫄깃한' 키감을 가졌다고 함

실제로 만져보니 미미한 차이지만 과연 그렇다

 

앞으로 넘락을 켜고 끄면서?(60% 키보드용 방향키,페이지 업다운)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은 물건

매핑 및 매크로 소프트웨어가 지원되면 참 좋은 걸 넘어서 가성비 풀알루 넘패드&매크로패드가 될텐데

아무런 지원이 없어 비싼 넘패드에 불과한 점이 아쉬운 물건이다

 

조만간 배송될 아콘 FX가 더 기대되게 만드는 물건이었음

다이소에 윤활틀을 구하러 갔다가 찾은 물건

정식 이름은 리빙 다용도 정리대?임 5천원에 구매함

스위치 꽂으라고 만들어 놓은 것마냥 스위치가 딱 맞아들어감

스프레이 윤활을 할 때 보강판 대신 더러워지는 역할을 함

우뚜게황 110알 윤활에 사용했다

앞으로도 사용할 예정

저렴이 축(체리 MX보다 싼) 중에서는 나름 유명한 축

10알당 3150원 해서 총 3만5천원정도?

순정으로는 쓰레기지만 윤활하면 괜찮다는 평이 많다

스프레이 윤활 예정

원가 30달러 예약구매로 반값 할인받아 15달러 배송비까지 합 20달러에 구매

 

사용중이던 드루갓 비너스의 스페이스바 수평을 만지다가 실패해서 쪼갈라 먹었기 때문에

원본 스페이스바를 대체하기 위해 샀다 가격도 싸고 해서

 

배송에서? 골을 많이 썩힌 친구입니다

3월 13일에 예약구매한 물건이고? 이후의 상황은 사진으로 대체함

처음엔 배송됐다고 뜨는데 내 물건 없어서 모임? 했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L로 시작하는 국제 우편은 우체부가 배달하고 우편함에 그냥 박아놓는다고 함

우편함을 까봤더니 과연 그곳에 있더라

 

홈페이지의 사진에는 측면 레이저각인이 없어서 상당한 기대 안고 있었으나?

배송받은 물건에는 레이저각인 다 박혀서 나왔음

레이저각인 없었으면 진짜 개 씹 만족 덩어리 키캡이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박스도 풀배키캡 범용 박스인걸 보면 레이저 각인 안박고 팔아도 괜찮을텐데 참

 

두께가 대다수 고급형 PBT키캡들의 정석두께인 1.4보다는 얇지만(1.1~1.2mm 정도로 추정) 전체적인 마감이나 각인 퀄리티 등이 대단히 뛰어납니다 스페이스바도 거의 수평임

레이저 각인을 지우면 이 가격대라는게 안믿길 정도의 품질이랄까?

 

스페이스바 교체를 하려고 샀는데 막상 사고보니 오히려 키캡 끼우는게 아까워지는 그런느낌

그래서 그냥 교체 안 하고 놔두기로 했습니다요 언젠가는 빛을 보지 않겠습니까?

넘패드용 21키 키캡이 필요한 김에 샀음

산김에 87키는 텐무무에 박아봤다

다른 카본 키캡들은? 엔터키니 뭐니 암튼 지랄난 문양 축제 벌이고 개 싼티나서 그나마 정숙해보이는 얘로 골랐습니다

구매처 키아노 가격 약 8만원

알리에 동품이 있지만 환율고려시 알리쪽이 좀더 비싸고 배송도 오래 걸리고?

내가 구매하니까 품절뜬거 봐선? 일단잘샀어 이건못박고갑니다

 

원래 카본 자체가 블랙 하우징에 잘 어울리는건 알고 있었지만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알파열(문자 숫자)이 누래서 흰 하우징에 박으니 진짜 안 어울린다

구성이 묘한게 펑션열 추가키는 개 쪼금 주는 주제에 맨 아랫줄 추가키는 산더미처럼 쌓아놨음

 

맘에 드는 점은 가격대비 전반적인 보조키 구성이 풍부하고 페이지 업 다운을 각 높이별로 제공하는점(공제키캡이 아닌이상 이런구성 찾기는 어렵다)

마음에 안 드는 점은 펑션열 키를 존나 짜게 줌 포인트키캡은 고사하고 까만 ESC도 안준다. 왜지?

 

중국산 키캡이 다 그렇듯 품질은 그닥이다 각인도 약간 애매하고 마감도 다소 별로고

하지만 애초에 PBT 키캡은 실사용으로 사는 거니까? 키보드 각인 천날만날 들여다보고 있을 일 별로 없음 전체적인 느낌이 중요하지

펑션열 구성이 좀 더 풍부했다면? 대만족했을듯 그러나 펑션열이 부족해서 소만족입니다

 

-

 

+4/29 다시 뗐다. 회사에 두는 키보드에 키캡을 박아두니 자꾸 생각나는 부작용이 있었음.

 

할 말 많고 사연도 많은 키캡 가격 배송비 합쳐 약 10만원 가량

 

우선? 나는 이 키캡을 4월 1일 새벽에 네이버 드랍 몰에서 구매했다

해외 사이트 drop.com에는 오쏘배열 키트만 있고? 국내 네이버 몰에는 65% 키트가 재고있음으로 떴기 때문

재고없음으로 빠꾸당하지 않을까 다소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주문 되었습니다

 

그리고 DHL 송장이 뜨고? 그 유명한 독뮤다로 들어가서 아~했는데?

갑자기 배송완료가 떠버림

 

기키갤의 드랍발 키캡을 구매한 사람들도? 다들 독일에서 배송완료가 떠버렸다는 소식이 날아들고

알고보니? 독일이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물류가 봉쇄되어서 일단 완료 박아 버렸다는 소식이다 사실상 무기한 연기

 

그렇게? 아~ 망했구나 하고? 있는데? 일주일(인고의 시간) 후 DHL 송장이 뜬다

그리고? 내 데브띠는 세계여행을 하게 됨

 

여튼? 그런 인고의 시간 겪은 뒤 오늘 드디어 배송 받았습니다

(고참병의 흉터 가득한 택배의 모습)

 

그리고 받은 후 키캡을 검수하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어정쩡해 보이게 나왔지만 온갖곳에 닦아도 안닦이는 이상한 자국? 상처? 덕지덕지

여기서 좀 화나고 억울했다 그러나? 재고 간당간당 턱걸이인 물건이니 머 이럴수도 있어

환불 때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인고의 시간 다시 겪을 수는 없어서 일단 키보드에 박고 타건 해보기로 함

 

이 키캡은 약 6월 초~중순경에 받아볼 예정인 드랍 알트 하이프로파일(65% 배열)에 박을 용의로 산 물건이라 60퍼 배열과는 일부 키가 맞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건감 매우 새로우면서 소리도 목탁소리처럼 된? 안에서 약간 울리는 느낌? 그런 느낌의 소리가 남

매우 마음에 듬 구매가 후회되지 않는? 그런느낌

 

그리고? 저런 잡티도 결국 실전 사용을 하다보면 별 의미없는 사항이란걸 깨달았다

100% 만족은 아니었지만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1800 킷을 살 수 있었다면 아마 대형 만족 구매였을 것

 

올 여름경에 뜬다는 소문이 있는? SA 오블리비언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또 또 또 또 키보드

일명 한고무라고 불리며? 출시 당시 일대 파란을 가져온 키보드

밑판을 통짜 고무로 만들어서 잡소리를 최소화했고? 한대쯤은 소유하고 있을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현재 주문해둔 Drop Alt High Profile 기다리는 것에 지쳐(예상배송일 약 6월초순) 구매함 가격 키캡포함 약 10만원

핫 스왑(스위치 교체)를 지원하므로 드랍 알트를 기다리면서? 스위치들을 이것저것 시험해볼 요량으로 구매했다

키보드 오타쿠들도? 한대쯤 핫스왑 장난감으로 들여놓은 사람들이 많다고 함

 

구매처는 아콘스토어?이다 한성컴퓨터에서는 아트박스축과 기본 키캡 달린것만 팔지만?

아콘스토어에서는 오너메이드라고 해서 축을 이것저것 다른 축들로 교체할 수 있으며(축 따라 가격도 바뀜)

키캡 '교체'(개못생긴 기본 키캡을 안받는 대신 약간 싼값에 다른 키캡으로 교체할 수 있음)가 가능

 

스위치를 원래는? 아트박스 백축(키캡 간섭을 없애려고 스위치 한쪽을 깎아낸 개선축)으로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품귀현상 및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언제 재입고될지 불명확한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카일 박스 백축으로 구매하였음 그나마 좀더 싸게 샀다는점이 위안이랄까?(만몇천원 싸게 삼)

박스축 구조상 키캡 정렬이 개판날수밖에 없긴 하지만 텐무무보다는 나았다

 

키캡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중앙각인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껴 구매했음

보통 SA가 아니면? 중앙각인이 그렇게 흔하지는 않으니까

3만얼마짜리 싸구려 PBT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각인 위치상태가? 상당히 불균형함(좌쉬프트 백스페이스 FN키 ZXCVBNM 등 파티 벌이는중)

색상은 이쁘긴 하지만 전체적인 품질은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키캡 간섭은? 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음 클릭축이라 잘 안느껴지는 것 같기도 함

 

키보드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하우징 색상은 텐무무보다 약간 더 흰색임. 레이저 PBT키캡 흰색보다는 덜 희다

레이저 PBT키캡은 약간 파란느낌이 들어가 더 희게 느껴짐

 

스테빌은 그냥저냥, 먹먹하지 않으면서도 잡소리 별로 없을 정도로 윤활은 잘 되어 있지만 좌우 만지면 약간씩 덜걱임

하이브리드 스테빌의 한계인 것 같기도 하고? 원하면 교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LED 효과는? 일단 전체적으로 싸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저렴한 LED를 썼다는 느낌?

LED 자체가 저렴이인지? 아니면 효과를 프로그래밍할 때 색상이 싸보이게 프로그래밍을 한건지? 그것은 모릅니다

전체적으로 LED 효과는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다 약간 매너를 못지킨다는 느낌이랄까?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넓게 주는 것도 아니라 그냥 참으면서 써야 한다

밝기는 이런저런 리뷰를 살펴보면 별로라는 말이 좀 있었지만? 이정도면 밝기 괜찮아

 

스위치의 키감은? 키압이 체리청축대비 낮아(체리청축 임계압 약 60g, 카일박스축 약 55g) 조금 더 부드럽게 들어가면서도

소리는 내릴때 한번 올릴때 한번 나기 때문에?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키보드에서 마우스 소리가 난다는 점이 약간 어색한 느낌을 부르는 점이 있음.

 

소음과 통울림에 관해서는? 일단 스페이스바에서 약간의 울림이 난다 좋은 느낌의 울림은 아님 그러나 이것은 키캡 문제고?(약간 손보면 잡힘)

전체적으로 키보드 자체가 몬가 꽉꽉 들어차서 소리가 전혀 안 울린다는 그런 느낌을 준다       

고무에다가 키를 때리고 있는 듯한 정숙한 느낌이 썩 만족스러움.

가진 키보드 중 가장 무거운 무게(약 1.5kg)가 한몫하는 것 같기도 하고?

혹은 단순 무게빨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일단 키감이 좋다는게 중요하지

 

전체적인 평가 내리자면?

키캡: 불만족이지만 애초에 싸구려고 나름 예뻐서 참는다 참아줬다

스위치: 없어지면 생각날거 같은 키감

하우징: 든든함

 

약간 부수적인 거지만? 동봉되어 오는 키캡풀러(집게)와 스위치풀러(집게)의 품질 매우 맘에 듭니다

 

가격대비 만족도 높습니다 추후에 괜찮은 리니어 스위치와 저소음적축 구해서 각각 시험해볼 예정

https://youtu.be/JTc3EhnjbSk

 

내부 흡음재 보충(거의 꽉차게) + 보강판 유격잡기용 상하좌우 양면테이프 + 스프레이 윤활

 

얘가 진짜 그냥 갑이다 갑 니가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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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또 키보드 이번에는 텐키리스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요량으로 구매함 약 13만원

저소음 적축과 무접점 중 굉장히 고민하다가 결국 무접점 구매했음 기계식 스위치가 아닌 다른것도 경험해보고 싶었음?이 크게 작용했다

무접점 중에서는? 이 모델과 이모델의 풀배열 버전밖에 케이블 착탈식이 없었다

풀배열은?키캡 배색이 못생겨서(흰색/회색의 틀딱배색) 올화이트인 텐키리스 구매함

인디케이터 외의 LED는 없음 이돈주고 사는 논LED 첫모델

일단 처음 쳐보고 느낀 감상? 아주 아주 조용하면서 키감이 부들부들하다

이전의 적축이? 따닥 딱 따다닥 따다다닥 이렇게 느껴질 정도의 부들부들함

펜타그래프만큼 조용하지는 않지만? 이전에 쓰던 멤브레인보다는 더 조용한 느낌 들음

 

 

키캡 품질은 별로다 PBT 이중사출인 점에 의의를 둬야하는 정도? 군데군데 뒤틀림 및 늘어남 휨 현상 산재해 있음

키감 자체에는 별 영향이 없지만? 10만원이 넘는 키보드를 사면서 키캡이 구리면 기분 드럽잖아

스위치 자체도 오와열이 딱딱맞게 되어있지 않은 느낌이다 키캡특성+스위치특성으로 전체적으로 오와열이 딱딱 맞지 않고 그냥 사람들 모아놓은것처럼 적당히 제위치 정도에 있다는 느낌이 강함(불만족)

 

매크로 관련 소프트웨어는 풀 영어인점도 있긴 하지만 유용하게 써먹기는 약간 어렵겠다는 느낌이 든다

복잡하고... 온보드도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좀 그래

 

블루투스 기능은 아직 동글을 안사서 체험해보지 못하였다

다이소 싸구려 동글을 사도 되는건지? 조금 애매함

 

이젠 진짜 키보드 안살거야 아 진짜 안산다고 진짜

 

-

 

2020.03.20 추가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상당히 직관적이고 좋습니다

일반적인 업무용?으로 손색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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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갓? 듀가드? 암튼 그회사의 61키 미니키보드

최근 미니배열에 꽂혀서? 원래는 더키 메카 미니를 사려고 했었음

그런데 최근? MX 3.0s를 사고 나서? 더키라는 브랜드에 회의감을 좀 느낀 것도 있고?

유튜브에서 본 타건영상에서 이녀석이 말도안되는 타건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녀석을 구매했다

더키 메카 미니가 영원히 재고없음 상태만 아니었어도? 이녀석을 직접 잡아보진 못했을 것 이점에 참 천운 느낌

 

체리 MX 적축 모델 구매하였고 가격은 129달러 + 배송비 10달러

역방향에 체리 프로파일 키캡이라는 다소 보기 드문 형태의 키보드(MX 보드 3.0s RGB와 동일)

아직까지는? 간섭 못느낌 이런 걸 보면? 간섭 자체가 생각보다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인 걸 수도

키감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정숙하고 부들부들함. 어떻게 말하면 먹먹한 키감? 개인적으로 반했달까?

갖고 있던 2개의 키보드와 전혀 다른 키감이고 상당히 마음에 든다 적축 특성이라기엔? 이런저런 적축 키보드 타건 영상에서 나는 소리와 상당히 다른 계통의 소리를 보여 줌

스테빌은 공장윤활이 되어 나오고 내가 받은 물건에서는 스테빌 소음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그냥 좋은 수준이 아니고 아예 스테빌 소리가 안 나는 수준

통울림은 잘 모르겠음 애초에 워낙 작기도 하고? 거의 느껴지지 않음

3개 잡아본 키보드 중에 품질은 독보적으로 뛰어난 것 같다

 

키캡은 PBT 체리 프로파일 투과키캡이고 측각은 레이저(투과안됨)임

그냥저냥 적당한 두께? 마감 등 품질도 꽤 뛰어난 편

 

자체 소프트웨어로 키매핑을 지원한다

나는 물결표를 엄청 많이 쓰는 사람이라? ESC와 `~의 매핑 위치 바꾸어 주었음(기본 `~, Fn1과 조합시 ESC로)

확실히 잠깐만 만졌을 뿐인데 이 키매핑 프로그램이 필수임을 느꼈고 더키 메카 미니(소프트웨어 미지원)를 안 산 것에 대해 감사하게 된다

 

탭 모드라고 해서? 오른쪽 시프트/Fn1/Fn2/오른쪽 컨트롤을 짧게 누르면 방향키로 인식하게 해 주는 모드를 켤 수 있음

그러나? 대한민국 사람들 오른쪽 시프트 밥먹듯이 준내게 쓰기때문에 별 의미 없습니다 끄는것 추천

 

LED 효과는 별 기대 안 했는데? 딱 원하던 느낌의 설정 방식을 갖고 있음

커세어나 레이저처럼 여러 효과를 레이어식으로 쌓는 건 안 되지만? 주어진 효과 내에서 원하는 만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느낌임

현재 사용중인 건 회전 중심을 왼쪽 위 끝으로 꽂은 회전 웨이브 효과

 

무게는 작은만큼 상당히 가볍다

키보드 높이 조절 기능이 없으나 기본 각도가 적절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님

 

키보드 덮개 제공됩니다 조그맣고? 쓸만함

 

총평: 이제 키보드 더 안사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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