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쯤 깨서 화장실을 갔다가 다시 잤다.

8시 15분 기상했다. 어제 그렇게 과음한 것 치고는 썩 괜찮았다. 살짝 띵하고 속이 다소 불안정한 정도였다.

 

9시 10분 콘서타 18mg을 물과 함께 마셨다.

 

10시 48분. 숙취에 시달리고 있다. 입이 쩍쩍 마른다. 오늘 점심 준비를 안 한 걸 깨달았다.

 

11시 24분. 여전히 숙취지만 다소 상태는 나아졌다. 배고픈 상태다. 약효는...약간 애매한 듯 하다. 조금씩 정신이 샌다.

 

1시 59분. 딴짓이 많다. 숙취는 거의 나아졌다. 물을 계속 마시고 있다.

 

오후 3시. 여전히 딴짓이 많다. 속이 다소 울렁거린다.

 

오후 7시 반. 결국 오늘은 거의 하루종일을 딴짓으로 때웠다. 얼굴에 다소 열감이 있다. 저녁은 어제 시켜놓은 스콜쳐버거를 데워 먹었다. 아니... 약 증상 봐야 되는데 지금 뭐 감기 처 걸리면 어쩌자고 니가 손해배상할거야?

 

오후 10시 33분. 왼쪽 가슴이 좀 답답하다. 있던 열감은 사라졌다.

 

오후 12시 43분. 소화불량이 온 듯 하다. 트림을 계속 하고 있다. 아까 수면제를 먹고 이제 잔다. 아니면 버거가 상했나? 잠들기 전 다소 충동적으로 책을 한 권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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