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4년 다닌 직장의 퇴사를 앞두고 있다.

이랬다 저랬다 하다가 다시 붕 뜬 느낌이다.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무엇에 열정을 가졌나?

가슴속에 불을 대 줄 연료가 남았나?

예민한 것이 곧 강점이라 하였는데 난 예민하긴 한가?

그게 시대에 맞는가? 열정이라 할 수준은 되는가?

골방 철학자로 생을 마감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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