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Dfans All-in-One 72-Switch Tester

 

3월 17일 드랍에서 58.08달러로 구매

예상 배송일 5월 22일

연기되어 6월 2일에 배송됨

배송에 약 40일 소모하여 오늘(7월 21일)도착함

 

놀라운 점은? 국내 샵에서 구매하면 6만 2천원+배송비 2500원에 하루만에 옵니다

6만 9천원 + 배송에 4개월 vs 64500원 + 배송에 하루

 

다행히 물건에 이상은 없었음. 이상 있었으면 드랍 본사에 핵 날렸지 내가

랜덤으로 하나 끼워주는 스위치엔 노벨키 크림 스위치가 꽂혀 왔음

 

얇은 보강판에 물리게 되어 있는 스위치를 아크릴 통짜 판에 박아놓아서 보강판에 물리는 부분이 다 씹창난게 인상적

생각보다 굉장히 쉽게 빠진다. 쑥 밀면 빠짐

이하 일부 스위치에 대한 감상

 

체리 클리어: 인상적인 걸림

체리 그린: 생각보다 키압이 약해서 다소 실망했음.

게이트론 블랙(검은하부, 투뚜): 스무스한 임직임이 인상적

게이트론 클리어: 누른듯 만듯한 키감... 이거는 진짜 손만 올려놔도 글자 쳐지겠다 싶었음.

질리오스: 택타일 종결자라 불릴만한 압도적인 걸림

카일 네이비/제이드: 이 테스터에 꽂힌 스위치 중 걸림에 있어서는 종결자. 근데 이걸로 키보드 만들면 손가락 뿌사질게 확실하다 싶은 느낌임.

카일 하코 트루/클리어: 둥근 걸림이라는 말을 사실 잘 이해를 못했었는데 눌러보니 알겠음. 무접점의 키감을 흉내냈다는 것도 이해가 가고...

틸리오스: 스템이 허공에 뜬 듯한 느낌이 듬 독보적

노벨키 크림: 별로 인상적이진 않았음

 

총평: 다소 돈 아깝습니다만 재밌는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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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파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다. 국내 것은 키캡에 열과 행이 적혀 있지 않음. 기분이 훨씬 나아졌다.